고창, 잼버리의 감동을 다시 만나다



고창, 잼버리의 감동을 다시 만나다

지난해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 참가한 국제 청소년들이 1년여 만에 고창을 찾아 다시 한 번 감동을 경험했습니다.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케냐, 멕시코, 영국, 인도네시아 등 4개국 청소년들은 고창을 방문하여 문화관광 체험활동과 고창군 홍보 서포터 활동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청소년들은 1박 2일 동안 고창읍성, 고인돌박물관, 선운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고창의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선운사에서는 산사 체험과 다도체험을 즐기고, 고인돌 유적지에서는 반달돌칼과 화살촉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또한, 신재효 판소리 공원에서 판소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소년들은 심덕섭 고창군수와의 환담 후 고창 관광 홍보 영상과 2023년 잼버리 활동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박철 선생의 지도 아래, 관내 스카우트 대원들과의 교류도 진행되었습니다.

이들 청소년은 제51회 고창모양성제의 홍보 서포터즈로 임명되어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활동할 예정입니다. 고창군 오미숙 세계유산과장은 “해외 청소년들에게 고창군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잼버리 대회 기간 동안 고창읍성과 선운사에는 54개국 4640명의 대원이 방문하여 성곽 트레킹, 전통문화 체험, 템플 트레킹, K팝 댄스, 어드벤처 숲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이들은 소중한 추억을 안고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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