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강화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독서캠프 성료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1월 27일, 강화군 초·중·고등학교 5곳에서 진행된 '강화야, 읽걷쓰랑 놀자' 독서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1,000여 명의 강화 지역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개월 동안(1월 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강화야, 읽걷쓰랑 놀자' 캠프는 강화 지역의 교육적 특성과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의 특강, 초청 작가 강연 및 작가와의 대화, 학생 및 출연진의 공연을 포함한 북콘서트 등이 진행되었으며, 모든 행사는 경인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캠프는 길상초등학교, 갑룡초등학교, 강화중학교, 강화여자고등학교,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등 총 5개 학교에서 5차례에 걸쳐 열렸다. 주요 초청 작가로는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의 태원준 작가, 「라면의 역사」의 지영준 작가, 「내가 행복한 곳으로 가라」의 저자 김이재 교수(경인교육대학교)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책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창의성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여로 평가되며, 향후 인천시교육청은 더 많은 지역 학생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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